내용
안녕하세요 조이포스트입니다.
항상 조이포스트를 애정해주시는 고객분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1-2년간 입고 및 묶음 처리, 출고 지연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연휴 기간에는 기존 지연에 추가로 1-2일이 더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이 문제는 저희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에는 한국 사무실 직원이 추가 투입되어 가능한 신속히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봉야스미 기간 동안 밀린 물량은 현재 모두 정리된 상태입니다.
다만 거듭된 지연으로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리게 된다는 점은 저희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저희쪽에서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1.물량 증가로 인한 필연적인 지연
-> 연휴나 성수기 등 부득이하게 물량이 몰릴 수밖에 없는 시기가 있기는 하지만
평상시 입고되는 물량은 현재의 창고 인원으로도 처리 가능한 정도라 판단됩니다.
- 묶음 건수 증가 (하루에 평균 약 70건 발생)
-> 묶음 건수가 많아지면 다른 처리에 영향이 가는 것은 맞습니다만,
창고 도착 후 묶음이 가능한 점은 조이포스트만의 차별화 되는 장점이기 때문에 현 상태대로 유지하고자 결론 내렸습니다
- 물류 회전율 문제 (창고 공간 대비 효율 저하)
-> 회전율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전부터 꾸준히 개선이 필요하다 느꼈던 부분입니다.
창고 스페이스는 한정되어있는데 장기보관된 상품들이 자리를 차지함으로인해
입고될 상품들의 스페이스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되어 효율적이지 못하게 창고가 운영되었습니다.
근본원인은 묶음에 있으나 묶음을 개선 하기에는 조이포스트만의 장점이 없어진다고 판단하여
차선책으로 무료 창고보관기간을 30일에서 20일로 줄이는 방법을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30일에서 20일로 줄어들면 묶음 가능한 기간이 짧아져서 불편을 느끼는 고객님들도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저희도 고민을 거듭한 결과, 변경 이후로는 무료 창고 보관일(20일)까지 묶음 신청하시는 경우에는
묶음 기간 동안 발생한 창고 보관일에 대해 삭감 처리해드리고자 합니다.
기존에는 30일 기준 최소 3일 전까지 묶음 신청해 주셔야 묶음이 완료되어 창고료가 발생하더라도 차감처리 되었지만,
이 부분의 규정을 없앰으로써 보관일 규정 변동으로 인한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혼란스러우실 고객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지속적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큰 결심이기 때문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24년 10월 1일부터 무료보관기간은 20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